경남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시외버스 증회· 우회 운행

강미영 기자 2023. 1.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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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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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합동 터미널 점검
경남도청 전경.(경남도 제공)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와 시·군은 합동으로 귀성객이 몰리는 터미널 등에 교통안전 실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를 설 연휴 이전에 점검한다.

도내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업해 운수종사자에게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와 시·군은 연휴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11개 업체에 버스 증회, 우회운행 등 개선명령을 내렸다.

연휴 동안 도내 56개 노선, 181회를 증회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간), 중부고속도로(내서~김천간) 등 상습정체구간 85개 노선은 우회 운행토록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경남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민 중심의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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