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 파프리카· 스낵오이 등 ‘한입 쏙’ 미니채소 매출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개량형 미니채소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기존 파프리카를 손가락 크기 정도로 개량하고 당도를 끌어올린 라온 파프리카는 지난해 매출이 도입 첫해(2017년)보다 150% 늘었다.
이마트는 미니채소가 한 끼에 필요한 양이 많지 않은 1~2인 가구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적합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개량형 미니채소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기존 파프리카를 손가락 크기 정도로 개량하고 당도를 끌어올린 라온 파프리카는 지난해 매출이 도입 첫해(2017년)보다 150% 늘었다.
일반 오이 크기 대비 3분의 1 정도라 먹기가 편한 스낵오이는 전년 대비 21.2%, 미니 단호박은 56.7% 증가했다. 특히 미니 단호박은 전체 단호박 매출 비중 39%를 차지할 만큼 빠른 속도로 수요가 늘고있다. 이마트는 올해 이 비중이 50%까지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미니 새송이버섯(19%)과 방울양배추(257%), 미니양파(63.1%) 매출도 지난해보다 크게 뛰었다. 지난해 11월 처음 내놓은 스낵 당근은 전체 당근 매출의 15%를 차지할 만큼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는 미니채소가 한 끼에 필요한 양이 많지 않은 1~2인 가구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적합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손질하기 편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는 미니채소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