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당·정치인 이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운영

맹태훈 기자 2023. 1. 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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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내달 1일부터 '정치 현수막 우선 지정게시대(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 2000만 원을 교부받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어진동 성금교차로,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 각각 1곳씩 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했다.

한윤식 도시경관과장은 "정치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용 현수막도 게시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정치용 게시대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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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성금교차로에 설치된 정치용 현수막 게시대.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내달 1일부터 '정치 현수막 우선 지정게시대(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 2000만 원을 교부받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어진동 성금교차로,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 각각 1곳씩 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했다.

정치용 게시대는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당·정치인이 주요 정책 홍보와 명절인사, 수능 응원 등 의례적인 내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비방이나 욕설 등 법령으로 금지하는 내용은 게시가 불가하다.

한윤식 도시경관과장은 "정치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용 현수막도 게시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정치용 게시대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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