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미국에서 터졌다
김정연 기자 2023. 1. 15. 09:21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원작의 미국 흥행을 넘어섰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14일(이하 현지 시각) 이번 주 박스 오피스 순위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아바타2’는 5주 연속 1위 유지에 성공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바타2’는 앞서 13일 미국 4,035개 영화관에서 700만 달러(약 86억 원)를 벌어들이며 미국 매출이 5억 3,880만 달러(약 6,668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이 개봉 후 같은 기간 기록한 5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아바타2’는 현재 미국 내 매출 기준 ‘라이언 킹’(2019년, 5억 4,300만 달러), ‘인크레더블2’(2018년, 6억 800만 달러) 등에 이어 역대 흥행 14위를 달리고 있다.
또 전 세계 매출 17억 달러(약 2조 1,104억 원)로 전 세계 영화 중 7번째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일각에선 이런 흥행세가 유지된다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매출 20억 달러를 돌파한 첫 영화가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아바타2’는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가족을 이룬 뒤 생존의 위협을 피해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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