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통시장 16곳에 배송도우미 18명 배치

심규석 2023. 1. 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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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요 전통시장에 배송 도우미가 올해도 투입된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배송도우미는 9개 시·군의 전통시장 16곳에 18명 배치된다.

지역별 전통시장상인회는 설 전에 배송도우미를 뽑아 각 시장에 배치한 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018년 배송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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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주요 전통시장에 배송 도우미가 올해도 투입된다.

증평장뜰시장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배송도우미는 9개 시·군의 전통시장 16곳에 18명 배치된다.

청주가 6명(5곳)으로 가장 많고 충주 3명(2곳), 제천·보은 각 2명(2곳씩)이다. 나머지 5개 군에는 1명씩 배치된다.

옥천군은 탈락했고 음성군은 신청서를 내지 않았다.

배송도우미는 이용객이 구입한 물건을 인근 주차장이나 버스승강장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별 전통시장상인회는 설 전에 배송도우미를 뽑아 각 시장에 배치한 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월급은 200만원가량이다.

대상자는 경력단절 여성, 퇴직자, 중장년층이다.

충북도는 2018년 배송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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