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차기 당대표 지지도 1위… 안철수 "여론조사, 진위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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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이 차기 당대표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15일 정치계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을 당원들과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 업체가 (결과가 나오기) 전날, 미리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며 "그 말은 (업체가) 여론조사 추이를 도중에 계속 모니터링을 했다는 것으로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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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치계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을 당원들과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여론조사 업체가 (결과가 나오기) 전날, 미리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며 "그 말은 (업체가) 여론조사 추이를 도중에 계속 모니터링을 했다는 것으로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문제에 대해 진위 자체를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제가 ARS(자동응답 전화) 조사의 문제점에 대해 많이 말씀드려왔는데 3% 정도의 응답률을 가진 여론조사에 그렇게 1위, 1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가절하했다.
지난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2일~13일 전체 조사 응답자 1250명 중 국민의힘 지지층 515명만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지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기현 의원이 32.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경원 전 의원(26.9%) ▲안 의원(18.5%) ▲유승민 전 의원(10.4%) 순으로 나타났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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