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84분' 마요르카, 오사수나에 0-1 패배…라리가 10위

이서은 기자 2023. 1. 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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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84분간 뛴 마요르카가 오사수나 원정에서 패했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6승 4무 7패(승점 22)가 된 마요르카는 10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마요르카는 후반 2분 오사수나의 아이마르 오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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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강인이 84분간 뛴 마요르카가 오사수나 원정에서 패했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6승 4무 7패(승점 22)가 된 마요르카는 10위에 머물렀다. 오사수나는 8승 3무 6패(승점 27)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이날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9분 앙헬 로드리게스로 교체될 때까지 84분을 소화했지만 득점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전반 39분 프리킥을 준비할 때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 징계로 이강인은 경고가 누적돼 다음 경기를 출전하지 못한다.

양팀은 전반전에서 공방전을 벌였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마요르카는 후반 2분 오사수나의 아이마르 오로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마요르카는 2분 뒤 이드리수 바바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튕기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동점골을 노렸으나 득점하지 못한 마요르카는 결국 0-1 패배를 떠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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