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소통 창구 민원상담 콜센터 성공적 정착

정선군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정선=김기섭 기자】 정선군 민원상담 콜센터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2019년 'ONE-CALL, ONE-STOP' 민원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11월 콜센터를 이용한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콜센터 근무자 4명에 대해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았다.

민원상담 콜센터는 재난지원금 문의를 비롯해 감염자 자가격리 안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소상공인 지원, 국가재난지원금 등 원스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횟수도 크게 늘어 상담사 4명이 1일 적정 콜량 170콜을 훌쩍 넘은 800콜을 받고 있으며 1일 평균 160건, 상담사 1인당 40건을 처리하고 있다.

안명일 정선군 민원과장은 "전화민원 응대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전화민원을 정확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정노동자인 전문상담사들을 위해 힐링프로그램과 심리지원 상담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