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매 제한 대폭 단축…실거주 의무 없어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1월 15일(일)~18일(수) 정당계약…예비당첨자 및 무순위 대기 수요 관심 늘어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정당계약은 1월 15일(일)부터 18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 하루 전인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소급 적용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견본주택에는 규제와 계약에 관련한 전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3년 주요 정책과제에는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해제(서울 일부 제외) △ 전매 제한 기간 단축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 실거주 의무 폐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정책으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명시는 조정지역에서 해제됐다. 전매 제한도 기존 8년에서 1년(과밀억제권역)으로 단축되며, 기존 2년이던 실거주 의무도 폐지된다. 또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의 경우 기존 소유 주택 처분 의무가 사라져 무리하게 집을 팔지 않아도 된다. 시행령 개정 이전에 분양받은 경우라도 소급 적용될 예정으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도 혜택을 받는다.
실거주 의무가 폐지되면 세입자를 들여 잔금을 충당할 수 있고, 전매 제한 기간도 확 줄어들어 빠르게 분양권을 팔 수 있어 청약 당첨자 입장에서는 큰 호재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과도한 규제와 자금 부담으로 청약을 포기했던 수요자의 아쉬움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 완화가 앞으로 진행될 정당계약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당계약 이후 진행될 무순위 청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총 380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 대출금액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지도 우수하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어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반포역, 논현역, 청담역 등 강남 주요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지하)도로를 통해 상암동이나 여의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원도심 지역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근처에 광명경찰서와 광명시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광명시법원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으며,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이마트, 주요 은행 및 로데오거리 등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 도덕초가 들어설 예정으로 초등학교가 가까운 아파트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연서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옆에 안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건너편에는 현충근린공원이 위치했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지상 공간에 주차장 대신 녹지·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테마공원과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및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 각종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있으며, 당첨자에 한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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