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교섭' [강추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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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아바타: 물의 길'의 독주다.
전편에 이어 전 세계적인 흥행응 이어가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에서는 개봉 30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보다 2일 빠른 속도로,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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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일제강점기 경성.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이인 '유령'이 비밀리에 활약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경호대장 카이토는 '흑색단'의 총독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 조선총독부 내의 '유령'을 잡으려는 덫을 친다. 영문도 모른 채, '유령'으로 의심받고 벼랑 끝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쥰지(설경구 분), 암호문 기록 담당 차경(이하늬 분), 정무총감 비서 유리코(박소담 분), 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서현우 분), 통신과 직원 백호(김동희 분).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뿐. 기필코 살아나가 동지들을 구하고 총독 암살 작전을 성공시켜야 하는 '유령'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 사이, 의심과 경계는 점점 짙어지고, '유령'은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유령'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재미있는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이해영 감독의 바람으로 시작했고,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서현우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변신과 첩보전의 긴장감 및 액션 쾌감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강추☞빛나는 캐릭터, 짜릿한 액션.
비추☞과한 겉멋, 과유불급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극한의 교섭 작전에서 목숨을 구하러 달려간 이들의 사명감을 촘촘히 그려낸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은 황정민과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대식' 역의 현빈,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으로 분한 강기영까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가 눈길을 끈다. 또한 한국 영화 최초의 요르단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볼거리는 보는 재미를, 시시각각 변하는 상대와 조건, 그리고 교섭 단계별로 발생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강추☞황정민, 현빈 앙상블이 만들어낸 조화로운 협상과 액션. 아름다운 풍광은 눈이 즐거운 볼거리.
비추☞이들이 목숨을 걸고 구하는 인질들에 대해 공감이 안 될수도.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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