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 결과 적중! 이제는 북런던더비...토트넘의 패배?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북런던더비 결과 예측도 적중할까?

영국 매체 ‘90min’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예측에 나섰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자일 것이라고 예측을 했는데 적중했다.

맨유는 잭 그릴리시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에 리드를 내줬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맨유는 내친김에 역전까지 성공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맨시티를 누르고 EPL 3위까지 올라섰다.

리버풀의 패배 예측도 적중했다. 브라이튼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이렇다 할 모습 없이 졸전을 펼쳤다.

리버풀은 후반 초반부터 이어진 브라이튼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0-3 참담한 패배라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제 시선은 북런던더비로 향한다. 아스널이 토트넘 홋스퍼를 누르고 선두를 굳건하게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혈전이다. 북런던의 자존심이 걸린 더비다. 패배는 있을 수 없다. 순위를 위해서라도 절대 물러설 수 없다.

토트넘은 리그 5위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탈환을 위해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데 2위 맨체시티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역시 매 경기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한편, 손흥민은 골 사냥에 나선다.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널을 상대로 강했기에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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