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관광기업 창업·성장 지원

백승목 기자 2023. 1.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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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울산전시컨벤션 지하 1층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관광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울주군 삼남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출범했고,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연면적 1038㎡ 규모로 마련됐다.

관광기업지원센터에는 컨퍼런스룸을 비롯해 소회의실, 컨설팅룸, 미디어룸,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섰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앞으로 관광 스타트업 성장 지원, 전통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 일자리 허브 운영,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관광두레 연계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사업비로 5년간 국비와 시비 각각 50억원씩 모두 100억원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은 울산관광재단이 맡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울산지역 창의적 관광기업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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