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900여 명 코로나19 신규 확진…"고령층 추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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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두번째 주말인 14일 광주·전남에서는 1900여 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1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71명, 전남 1100명 등 모두 197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020년 2월초 첫 환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광주 86만8163명, 전남 97만3269명 등 모두 184만1432명으로 늘게 됐다.
누적 사망자는 광주 794명, 전남 914명 등 모두 1708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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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871명·전남 1100명…사망 2명 추가, 누적 1708명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새해 두번째 주말인 14일 광주·전남에서는 1900여 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1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71명, 전남 1100명 등 모두 197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020년 2월초 첫 환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광주 86만8163명, 전남 97만3269명 등 모두 184만1432명으로 늘게 됐다.
겨울철 독감이나 감기 등과 맞물리면서 광주에서는 새해 들어 2주 동안 일일 확진자가 사흘(1, 8, 12일)을 제외하고 모두 네 자릿수를 기록했고, 전남에서는 1일과 8일 이틀만 빼고 모두 네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 인원은 전남에서만 2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광주 794명, 전남 914명 등 모두 1708명에 이른다. 위중증환자는 광주가 12명, 전남이 17명에 달한다.
월별 확진자는 광주의 경우 지난해 10월 1만8685명, 11월 4만1593명, 12월 5만8971명, 올해 1월(14일 현재) 1만9101명, 전남은 10월 2만561명, 11월 4만294명, 12월 6만4300명, 올해 1월 2만3902명을 기록중이다.
지역 별로는 목포 239명, 여수 214명, 순천 201명, 나주 58명, 광양 102명, 담양 29명, 곡성 21명, 구례 18명, 고흥 43명, 보성 45명, 화순 47명, 장흥 17명, 강진 26명, 해남 76명, 영암 38명, 무안 78명, 함평 24명, 영광 27명, 장성 17명, 완도 20명, 진도 19명, 신안 14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60대 이상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은 백신 추가 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동절기 2가 접종을 빠른 시기 안에, 지금이라도 설 연휴를 앞두고 늦지 않았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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