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충북교육청, 민간 보조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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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15일간 '존중과 배려의 함께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는 인성교육 관련 지역 교육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으로 학교현장의 인성교육 안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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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15일간 '존중과 배려의 함께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는 인성교육 관련 지역 교육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으로 학교현장의 인성교육 안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보조사업은 민간이 수행하는 사업을 교육청이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보조금이다. 충북도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매년 지역의 우수한 인성교육 기관을 공모로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기관은 총 3개 기관이다. 선정한 기관에는 1000만원씩 지원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협력적 인성교육과 체험‧실천 중심 시민적 인성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법인, 민간기관, 비영리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존중과 배려의 함께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는 신청학교로 찾아가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자아‧타인‧공동체 관계역량 등 바른 인성을 갖춘 인성 시민을 육성하는 게 목표다.
선정 기관은 명상교실, 자기성찰프로그램, 타인존중, 세대공감 동행, 환경생태보존(숲 체험) 등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으로 도심 원거리 학교, 다문화 밀집학교 등 가정 내 인성 함양 활동이 어려운 학교를 우선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교육감 공약사업인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하나로 지역사회 우수한 인성교육 기관과 협력해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소외 없는 인성교육을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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