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날씨] 전국 비나 눈, 영동 폭설…다시 추워져

배혜지 2023. 1. 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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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북동 산지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곳이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미시령에는 48.0cm, 대관령에도 13.1cm의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눈발이 굵었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그 밖의 중부와 영남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울을 포함한 내륙 지역도 비가 눈으로 바뀌어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40cm 이상, 강원 동해안에 10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서울에도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오늘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철원 영하 0.4도, 서울 1.4도로 어제보다 2~5도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도, 강릉 3도, 대전과 광주 3도, 부산 9도로 어제보다 4~7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5 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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