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 10위…김상겸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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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28·넥센타이어)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에서 10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스쿠올에서 열린 2022-2023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45명 가운데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다음 경기 일정은 21일 불가리아 반스코에서 열리는 평행 대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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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상호(28·넥센타이어)가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스위스 대회에서 10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스쿠올에서 열린 2022-2023 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 대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45명 가운데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예선에서 1분 20초 08의 기록으로 9위에 오른 이상호는 16강전에서 예선 8위 아론 마르크(이탈리아)를 만났으나 완주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예선 14위로 16강에 오른 김상겸(34·하이원)은 16강에서 예선 3위 오스카르 크비아트코프스키(폴란드)에게 0.58초 차로 패해 역시 8강에 들지 못했다. 김상겸의 최종 순위는 14위다.
이번 대회 우승은 김상겸의 16강 상대였던 크비아트코프스키가 차지했다.
2021-2022시즌 스노보드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이상호는 이번 시즌에는 아직 입상권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까지 5차례 레이스에서 최고 성적이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전 9위다.
이상호는 지난 시즌에는 10차례 대회 가운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다음 경기 일정은 21일 불가리아 반스코에서 열리는 평행 대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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