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앨범 '사랑할 때', 클래식 분야 골든디스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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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사랑할 때(in LOVE)'가 클래식 분야 음반 판매 골든디스크를 달성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가 15일 전했다.
조수미는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시간들을 우리의 언어와 정서를 담아낸 곡들로 구성하여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수미의 '사랑할 때'는 '사랑하는 시간'을 주제로 한 앨범으로 지난해 12월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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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사랑해줘 감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해 발매한 앨범 ‘사랑할 때(in LOVE)’가 클래식 분야 음반 판매 골든디스크를 달성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가 15일 전했다.
조수미는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시간들을 우리의 언어와 정서를 담아낸 곡들로 구성하여 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내 음반업계에서는 클래식음반 국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5000장 이상) △플래티넘(1만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2만장 이상) △다이아몬드(10만장 이상)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조수미의 ‘사랑할 때’는 ‘사랑하는 시간’을 주제로 한 앨범으로 지난해 12월 발매됐다. 최영선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첼리스트 홍진호, 해금 연주자 해금나리,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등이 녹음에 참여했다. 한국 가곡부터 가요,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앨범 발매 이후 바리톤 토마스 햄슨과의 듀오 콘서트 ‘아트 송즈’, ‘사랑할 때’ 앨범 참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조수미 & 프렌즈-인 러브’ 등의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특히 ‘아트 송즈’ 공연은 수익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활동 중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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