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X정경호 ‘일타 스캔들’ 시청률 4%로 출발

황혜진 2023. 1. 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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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이 시청률 4%로 출발했다.

1월 14일 첫 방송된 '일타 스캔들'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 최고 2.7%, 전국 기준 평균 2.1%, 최고 2.6%였다.

'일타 스캔들'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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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이 시청률 4%로 출발했다.

1월 14일 첫 방송된 '일타 스캔들'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였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2%, 최고 2.7%, 전국 기준 평균 2.1%, 최고 2.6%였다. '일타 스캔들'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학원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달리고 줄을 서는 다른 엄마들과는 달리, 아침마다 장을 보고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반찬가게 사장님 남행선(전도연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킹스맨 스타일로 입고 첫 등장한 최치열(정경호 분)은 자신의 강의 홍보 영상을 찍고 있었다. 감독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협조하던 치열. 하지만 10분만 더 해보자는 감독의 말에 ‘1조 원의 남자’가 자신의 별명이라며 그 10분의 가치는 1700만 원이라고 그 자리에서 단숨에 계산, 일타 수학 강사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며 시작된 두 사람의 티키타카 케미는 본격적으로 막이 오를 로코 케미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에필로그에서는 동생의 핸드폰을 망가뜨린 주인공이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이라는 사실을 짐작조차 못 하는 행선의 모습 뒤로 거대한 치열의 홍보 플랜 카드가 비쳐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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