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돕에게 등번호 내준 바르사 FW, 1월 이적 유력...ATM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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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데파이는 1월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데파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 중이지만 이적 당사자들 사이에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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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멤피스 데파이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데파이는 1월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데파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 중이지만 이적 당사자들 사이에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데파이는 지난 2015년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당시 맨유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달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데파이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맨유를 떠났고, 올랭피크 리옹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이에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데파이는 합류 초기 로날드 쿠만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부상과 사령탑 교체 변수가 발생했고, 이후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쿠만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그를 기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에도 위기는 끊이지 않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데파이의 등번호였던 9번을 레반도프스키에게 물려줬다. 그 대신 14번을 받은 데파이는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올여름 계약 기간이 끝나는 가운데 여전히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토트넘이 데파이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 등 걸출한 공격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상반기 내내 부상 악령에 시달렸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데파이는 분명 토트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최근에는 아틀레티코와 연결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주앙 펠릭스를 첼시로 임대 보내면서 대체자를 구해야 한다. 로마노 기자는 이와 관련해 "아틀레티코는 데파이를 설득할 자신이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대화가 중요할 것이다. 이미 두 클럽 사이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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