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국지도·지방도 49개소 건설 추진…186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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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186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49개소에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와 지방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도로 확포장공사(연장 3.02㎞, 총사업비 488억원) 등 4개소를 올해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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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186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49개소에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와 지방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28개소(119.6㎞), 경기북부 21개소(87.6㎞)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768억원, 1097억원이다.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도로 확포장공사(연장 3.02㎞, 총사업비 488억원) 등 4개소를 올해 착공한다.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도로 확포장공사(6.3㎞, 총사업비 1115억원) 등 5개소를 연내 완료할 예정인데, 이 중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 확포장공사(8.3㎞, 총사업비 2239억원)는 오남교차로 입체화 시행으로 추가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부분 개통될 전망이다.
예산 부족 등으로 장기간 늦어지는 도로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올해 경기도 도로 건설사업 예산 편성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일부 상향(22%) 편성됐지만, 신규 사업보다는 진행 중 사업 위주로 신속 추진하고 안전한 현장관리에 집중하겠다”며 “안전하게 도로 건설을 마무리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올해 목표한 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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