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또 5% 급등, 2만893달러…한때 2만1000달러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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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일 급등하며 한때 2만1000달러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39% 급등한 2만8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1000달러마저 돌파한 것.
전일에도 비트코인은 8% 이상 급등해 2만 달러를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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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연일 급등하며 한때 2만1000달러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15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39% 급등한 2만8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1075달러, 최저 1만979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2만1000달러마저 돌파한 것.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전일에도 비트코인은 8% 이상 급등해 2만 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은 원래 약 2달 동안 1만6000달러 대의 박스권에 갇혔으나 지난 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이후 연일 급등하고 있다.
CPI가 크게 떨어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기 때문이다.
보통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주식보다 더 민감하게 금리에 반응한다.
암호화폐 시장은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보고 12일 이후 3일 연속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4.52% 상승한 2592만4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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