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폭발한 이미주 운전 실력…주차하다 호통 "미치겠다" [놀뭐](MD리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이미주의 운전 실력에 호통을 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은 납치된 '재벌집 내놓은 막내아들' 정준하를 구하기 위해 형사로 변신했다.

이날 형사 1팀으로 등장한 유재석, 이미주, 박진주 세 사람은 증거를 찾기 위해 MBC 사옥으로 향했다. 이미주는 "막내니까 제가 운전하겠다"라며 나섰지만, 유재석과 박진주는 "너 운전할 수 있어?", "난 오래 살고 싶다"라며 차에 타기를 망설였다.

결국 운전대를 잡은 이미주는 "드라이브 넣고, 깜빡이 넣고…"라며 어설픈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괜찮은 거야 이거? SUV 운전 해봤냐"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미주의 '허당' 운전 실력은 주차장에서 드러났다. MBC 사옥에 도착한 이미주는 넓은 주차 공간임에도 "여기 나 주차 못 한다. 라인에 못 맞출 것 같다. 나에게 주차는 너무 어렵다"라며 당황했다.

자동차는 선에서 벗어나 삐딱하게 주차됐고, 뒷좌석에서 차분히 알려주던 유재석도 결국 폭발했다. "내가 내려서 봐줄게"라고 한 그는 "왼쪽 말고 오른쪽도 좀 봐라. 미치겠다 정말"이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