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반지 빼고 서핑 도전…"유세윤 대단한 사람이네?" [캐나다 체크인](MD리뷰)

2023. 1. 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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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캐나다에서 웨이크 서핑에 도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웨이크 서핑과 와이너리 투어로 킬로나를 만끽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개그맨 유세윤의 서핑 동영상을 봤다는 이효리는 '웨이크 서핑 위에서 요가 하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세윤은 밥상으로 타거나 서핑 중 훌라후프를 돌리는 등 수준급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효리는 '새삥' 챌린지도 준비하며 비장한 마음으로 나섰다.

이효리는 "무슨 40대 중반에 이렇게 액티비티를 하냐"면서도 한껏 들뜬 표정이었다. 결혼반지까지 뺀 이효리는 첫 도전부터 일어서기에 성공했지만, 곧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 함께 도전한 인숙 역시 9번 넘게 도전했지만 실패해 "다음 생에 태어나면 잘할 것 같아. 이번 생은 망했어"라며 물 밖으로 나왔다.


이효리는 "유세윤 영상 보고 쉬운 줄 알았다. 우습게 봤는데 대단한 사람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호수에 뛰어들어 가볍게 물놀이를 즐긴 이효리는 "이렇게 수영하는 게 더 좋다. 저기 물 정말 깨끗하다. 저 물에 정화되는 기분이었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 = tvN '캐나다 체크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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