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 아닌 이모” 전도연, 조카 노윤서 딸로 키웠다 (일타 스캔들)[어제TV]

유경상 2023. 1. 15.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도연이 조카 노윤서를 친딸로 키운 사실이 드러났다.

1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남해이(노윤서 분)의 남다른 모녀관계가 밝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도연이 조카 노윤서를 친딸로 키운 사실이 드러났다.

1월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1회(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에서는 남행선(전도연 분)과 남해이(노윤서 분)의 남다른 모녀관계가 밝혀졌다.

남행선은 과거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이자 현재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사교육의 메카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정작 딸 남해이는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고 있었다. 그런 남해이를 전교1등 방수아(강나언 분)가 대놓고 견제했다. 친구 이선재(이채민 분)는 수학 성적이 떨어진 남해이에게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강의를 권했다.

하지만 실상 남해이는 모의고사를 보고 온 날에도 반찬가게 심부름을 하고 아스퍼거 증후군인 삼촌 남재우(오의식 분)도 챙겨야 하는 상황. 속 깊은 남해이는 그런 상황을 받아들였지만 비를 맞고 귀가한 날에도 남행선이 자신보다 남재우를 더 챙기는 모습에 폭발했다.

남행선이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모의고사 때문에 그래? 100점 못 맞아서?”라고 묻자 남해이는 “모의고사에 100점이 어디 있냐”며 다른 학부모들의 치맛바람과 남행선의 무신경함을 비교했고 “비 맞은 딸 감기 걸릴라 한 마디를 안 해? 계모라서 그래?”라고 성냈다.

남행선이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며 당황하자 남해이는 “그러게 이모는 엄마도 버린 애 보육원에 맡겨버리지”라며 집밖으로 나가버렸다. 이어 길거리를 배회하던 남해이는 손을 잡고 가는 한 모녀를 보고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남해이가 친모의 손을 잡고 남행선의 집으로 온 일을 떠올린 것.

남행선이 그런 남해이를 발견 “내가 무슨 계모냐 이모지”라고 반박했고 남해이는 “누가 몰라. 말이 그렇다는 거지”라고 둘러댔다. 남행선은 “잘 나가다 왜 한 번씩 그러냐. 너 그럴 때마다 심장이 덜렁거린다”며 “네가 이야기 안 하면 이모는 알 수가 없다. 뭐냐”고 대화를 청했고 남해이는 막말을 사과하며 “나 학원 하나만 끊어줘. 수학 일타 최치열 것”이라고 부탁했다.

앞서 최치열은 남행선 동생 남재우가 제 사진을 몰래 찍은 줄로만 알고 추격전을 벌였지만 실상 남재우는 최치열의 옷 호랑이 무늬만 촬영했고, 최치열이 그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해 핸드폰을 남행선에게 던지며 액정이 깨진 상태.

남행선은 그 남자가 최치열인 줄은 모르는 채로 액정 수리비를 받아내기 위해 최치열을 찾아낼 각오하는 동시에 딸 남해이의 수강권을 끊기 위해 다른 학부모들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 사이 먹기만 하면 토하는 바람에 영양실조에 시달리던 최치열은 남행선 반찬가게 도시락을 먹는 모습으로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일타 스캔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