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손연재, 매년 은퇴 선언하는 이유 "모든 걸 쏟아부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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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손연재가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국제 대회 주최자로 변신한 손연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연재는 자신이 직접 개최하고 있는 구제 리듬 체조 대회를 준비했다.
손연재는 "이젠 대회 후원사가 붙었다"며 "그래도 사비를 충당해야 한다. 최대한 마이너스를 안 내려고 하는데, 수익은 아예 안 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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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손연재가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국제 대회 주최자로 변신한 손연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손연재는 자신이 직접 개최하고 있는 구제 리듬 체조 대회를 준비했다. 매년 사비를 투자해 직접 개최하고 있다고.
손연재는 "이젠 대회 후원사가 붙었다"며 "그래도 사비를 충당해야 한다. 최대한 마이너스를 안 내려고 하는데, 수익은 아예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벌려고 하는 일은 아니다. 나중에 후배들이 올림픽, 국가대표가 되는 것을 보려고 하고 있다"고 사명감을 드러냈다.
매니저와 함께 대회장으로 향하던 손연재. 그는 돌연 "올해 30살 됐으니까 은퇴할 거다. 오늘이 마지막 무대다. 제 인생 마지막 리듬 체조 무대"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연재 매니저는 "'은퇴 무대다'는 항상 얘기한다. 모든 걸 쏟아서 준비를 하다 보니 '이번까지만 열심히 하고 다음부터 안 한다'는 마음으로 은퇴 얘기를 하는 거다. 이런 얘기는 내년에도 또 한다"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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