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산불발생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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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21~24일)기간 산불예방 및 신속·정확한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와 건조하고 활동하기 좋은 온난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군은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 제로(zero)화'에 전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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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 및 신속한 산불대응체계 유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21~24일)기간 산불예방 및 신속·정확한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와 건조하고 활동하기 좋은 온난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군은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산불발생 제로(zero)화’에 전념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매년 설 연휴 기간에 성묘객 또는 등산객에 의한 입산자 실화와 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잦은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읍·면 산불감시원, 초소감시원 등 인력 200여 명을 총동원해 산불예방시설 및 진화 장비 등을 사전점검하고 산림연접지 주변 소각행위 엄중단속 및 순찰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디지털 GPS 단말기를 활용해 읍·면과 상황실 간의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잿더미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어떠한 위험물도 취급하지 않기를 당부드리고 사소한 부주의로 거창군의 푸르른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으니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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