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맑은 물 공급 기반시설 확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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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기반 확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적인 하수처리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주요 사업은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구미정수장 생활용수 소독설비 개선 ▲중앙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준공 ▲읍·면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착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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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상하수도 예산 2222억원 투입
'수돗물 공급'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읍·면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기반 확충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적인 하수처리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시정 목표인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에 맞춰 시민들의 생활 속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미시의 올해 상하수도 예산은 2222억원이다.
지난해 1861억원보다 8.4% 늘었다.
올해 주요 사업은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구미정수장 생활용수 소독설비 개선 ▲중앙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준공 ▲읍·면지역 공공하수도 보급 확대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착공 등이다.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7억 5000만원(20%)을 감면한다.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국·도비 222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수돗물 공급 사고발생 예방을 위한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정수장 물 공급 체계를 급·배수관망으로 확대해 사고 징후를 실시간 감시·예측·대응할 수 있는 통합운영시스템이다.
사업비 174억원을 들여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1공단, 낙동강 서편 하·폐수 처리를 위한 중앙하수처리시설을 지난해 4월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무을면 송삼리, 무수리에 하수관로 2.3㎞를 신설하고 송삼리 40가구에 배수설비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무수리 75가구도 배수설비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박수원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개선,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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