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미선 "조혜련, 날 위해 울며 기도해줘"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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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박미선이 조혜련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박미선은 "혜련이가 나한테 배울 점이 많다 하는데, 오히려 내가 혜련이한테 배우는 점이 많다. 오늘도 혜련이 때문에 나왔다. 원래 '아는 형님' 안 나온다고 했는데 혜련이가 나온다고 해서 따라 나왔다"며 조혜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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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박미선이 조혜련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가 출연해 '아는 여고'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박미선은 "요즘 걱정이 있다. 잠을 통 못 잔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잠을 못 자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박미선은 "밤에 잠을 거의 못 자는데 같이 간 여행에서 혜련이가 날 재워줬다. 날 위해 기도해줬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조혜련은 "기도하다 울었다. 둘이서 계속 울었다, 여행도 둘이 처음 가봤고 언니를 위해 기도해 줬던 적이 없는데 손을 잡고 있으니 언니의 삶이 그대로 느껴졌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라며 또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박미선은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울지 마. 이게 갱년기야"라고 농담했고, 조혜련은 "내가 우니까 언니도 덩달아 울더라. 왜 우냐고 하니 네가 우니까 우는 거라고 했다. 석류가 갱년기에 좋다고 하는데 이 언니는 석류를 한 박스를 먹어도 해결이 안 된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박미선은 "혜련이가 나한테 배울 점이 많다 하는데, 오히려 내가 혜련이한테 배우는 점이 많다. 오늘도 혜련이 때문에 나왔다. 원래 '아는 형님' 안 나온다고 했는데 혜련이가 나온다고 해서 따라 나왔다"며 조혜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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