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립공원 대설특보 전면 또는 부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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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오대산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14일 오후 8시부터 탐방로 전 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속초 출입문 소공원과 비선대까지, 양양 오색분소까지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구룡사~세렴폭포 2.9㎞ 구간을 제외한 12개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태백산 국립공원은 함백산~만항재, 유일사주차장~당골광장~반재~백단사탐방지원센터, 검룡소주차장~검룡소 구간의 출입은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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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대산 전면 통제
설악산·치악산·태백산 부분 통제
제대로 된 눈꽃 산행하려면 태백산 국립공원으로
국립공원보다 유명한 선자령 등 등산로도 좋아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국립공원 오대산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14일 오후 8시부터 탐방로 전 구간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속초 출입문 소공원과 비선대까지, 양양 오색분소까지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그 외 고지대까지 이어지는 17개 전 탐방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구룡사~세렴폭포 2.9㎞ 구간을 제외한 12개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태백산 국립공원은 함백산~만항재, 유일사주차장~당골광장~반재~백단사탐방지원센터, 검룡소주차장~검룡소 구간의 출입은 허용하고 있다.
그 외 천제단까지 이어지는 고지대 탐방로 출입은 통제하고 있다.
설악산오대산 일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백산·치악산 일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일요일을 맞아 제대로 된 눈꽃 산행을 하려면 등산의 맛을 알게 되는 태백산 코스가 적합하다.
또한 강릉과 평창의 경계인 선자령, 고성 진부령 등 국립공원보다 유명한 등산로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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