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스탯] ‘연속 선발+기회 창출 3회’ 황희찬, 주전 굳히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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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자신의 강점인 적극성을 앞세워 주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울버햄튼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울버햄튼(승점 17)은 16위에 오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황희찬은 후반 28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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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자신의 강점인 적극성을 앞세워 주전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울버햄튼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본 울버햄튼(승점 17)은 16위에 오르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시즌 중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신임을 받는 황희찬은 이날도 선발 출격 명령을 받았다. 어느 덧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황희찬은 신입생 마테우스 쿠냐를 비롯해 대니얼 포덴스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성과 저돌성이 돋보였다.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더니 전반 2분 만에 저돌적인 중앙 돌파로 상대 실수를 유발했다. 이어 황희찬의 패스를 쿠냐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간결함도 선보였다. 상대 수비를 등진 상황에서 원터치 패스로 공격 속도를 높였다.
수비에서도 황희찬의 기여도는 상당했다.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며 부담을 줄였다. 직접 공을 빼앗아 역습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황희찬은 후반 28분 아다마 트라오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폿몹’에 따르면 황희찬은 73분간 슈팅은 없었지만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87%, 획득 2회를 기록했다. 평점 7.2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승리를 이끈 후벵 네베스가 평점 8.0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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