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트남 왕좌 4년 만에 반납… 토요타에 1만대 차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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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1위를 달리던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일본 토요타에 밀려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전년보다 0.2% 상승한 8만1582대를 팔아 2위로 떨어졌다.
현대차의 경쟁사인 토요타는 지난해 9만1115대를 판매해 베트남 자동차시장 판매 1위레 올랐다.
토요타는 최근 4년 동안 현대차에 밀렸지만 현지 딜러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판매량을 늘린 끝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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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전년보다 0.2% 상승한 8만1582대를 팔아 2위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기아는 25.1% 늘어난 6만729대를 판매해 3위에 올랐다.
4위는 미쯔비시(3만9861대), 5위는 마쯔다(3만6052대)가 차지했고 포드는 2만8847대로 6위에 그쳤다.
현대차의 경쟁사인 토요타는 지난해 9만1115대를 판매해 베트남 자동차시장 판매 1위레 올랐다. 토요타는 최근 4년 동안 현대차에 밀렸지만 현지 딜러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판매량을 늘린 끝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 역시 토요타의 차지였다. 토요타의 소형 세단 바이오스는 지난해 2만3592대 판매돼 2만2645대가 팔린 현대차 액센트를 제치고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현대차는 올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현지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1위 탈환에 나설 방침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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