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母 “아들 수술했는데 며느리 男의사 앞 핫팬츠, 거슬려 한마디”(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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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이 과거 며느리 복장이 못마땅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김영희의 핫팬츠 의상이 거론되자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은 "시댁에 오면 어른이 계시잖나. 시댁이 아무렇지 않다면 상관없는데 우리가 아직 젊잖나. 시아버지도 아직 젊다. (저런 옷을 입는 건) 시아버지가 할아버지고 시어머니는 고리타분한 할머니라고 생각하는 것. 일어섰다 앉으면 다 (보인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정성을이 말하고자 한 건 당시 며느리 김주희가 입고 온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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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이 과거 며느리 복장이 못마땅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1월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530회에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 며느리의 시패션 논쟁이 펼쳐졌다.
이날 김영희의 핫팬츠 의상이 거론되자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은 "시댁에 오면 어른이 계시잖나. 시댁이 아무렇지 않다면 상관없는데 우리가 아직 젊잖나. 시아버지도 아직 젊다. (저런 옷을 입는 건) 시아버지가 할아버지고 시어머니는 고리타분한 할머니라고 생각하는 것. 일어섰다 앉으면 다 (보인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이어 "아들이 큰 사고가 나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고 활동 중단한 적이 있다. 아이도 없었다. 정말 며느리가 들어온 지 얼마 안됐는데 사고가 났다. 너무 놀라 부리나케 달려가 수술을 기다렸다가 가까스로 입원실로 왔다. 가서 보니 아들이 양쪽으로 눈물 흘리며 '엄마 못 보는 줄 알았어요'라고 하더라"며 심각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정성을이 말하고자 한 건 당시 며느리 김주희가 입고 온 패션. 정성을은 "갑자기 나온 건지 의사선생님 왔다갔다 하시는데, 또 그 과는 남자 선생님이 많더라. 남편 (이불) 덮어준다고 엎드리는데 제가 보기엔 뒤가 짧으니 거슬리는 거다. 남자선생님 왔다갔다 하고. 엎드리니까 영 아닌 거다. 이건 너무 짧은 거 아닌가 싶더라"고 말했다.
정성을은 "그땐 아이도 하나도 안 낳았으니 서로 잘 모를 때"였지만 "남자선생님도 왔다갔다 하시고 짧은 건 좀 그렇다"고 얘기했다며 "(며느리가) 그때도 무반응이더라.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표정이었다. 지금은 대답 없음 '예스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15년 4살 연하 아내 김주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현빈은 2016년 5월 전북 군산시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줄포 나들목 부근에서 사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당시 박현빈은 허벅지 골절 접합 수술을 받은 후 약 1년 반 가량을 침대에서 보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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