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밥해주기 힘들다 했다가 댓글 공격 받아”(속풀이쇼)[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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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가 받은 악플 피해를 전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동치미'에 출연해 "내가 지쳐서 그런다. 밥해 먹이느라고. 한 주는 행복하고 한 주는 정신없다가 몇 주 차 되니까 지친다. 평생 자기(유영재)가 시켜먹고, 나가서 사 먹고 해서 밖에서 먹는 밥이 너무 싫은 거다. 요즘 배달음식이 잘 돼 시키면 좋은 게 오는데도 집에서 해주는 밥을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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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가 받은 악플 피해를 전했다.

1월 14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530회에서는 선우은숙이 악플에 대해 토로했다.

이날 청국장 명인 서분례는 최근 새신부가 된 선우은숙이 며느리로 어떠냐는 질문에 "나는 선우은숙 같은 며느리 안 본다"고 딱잘라 말했다. 이어 "신랑 밥 한 달도 안 해주고 힘들다고 하는데 이런 며느리 봐서 뭐하냐"고 이유를 밝혔다.

선우은숙은 최근 '동치미'에 출연해 "내가 지쳐서 그런다. 밥해 먹이느라고. 한 주는 행복하고 한 주는 정신없다가 몇 주 차 되니까 지친다. 평생 자기(유영재)가 시켜먹고, 나가서 사 먹고 해서 밖에서 먹는 밥이 너무 싫은 거다. 요즘 배달음식이 잘 돼 시키면 좋은 게 오는데도 집에서 해주는 밥을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선우은숙은 "나는 밥 해주는 게 힘들었다. (그래서) '저 힘들어요'라고 했더니 '밥 네가 해먹어라', '왜 해달라고 하느냐'며 우리 신랑한테 다 공격을 하더라"고 발언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동치미' 덕분에 결혼한 것 같았는데 말만 하면 그러니까…. 사실 이 자리에 내가 우리 며느리 안 부른 이유가 있다. 여기 우리 며느리가 앉아있어야 하는데 걔 앉혀놓으면 내 말을 못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혼인신고를 하며 재혼했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1981년 9세 연상의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은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배우 최선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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