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주현영 “옛날 스타일, 옛날 미남” 평가에 분노 조절 실패(SNL3)[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 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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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분노 조절에 실패했다.

이날 주현영과 고수는 화제 코너 'MZ 오피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주현영은 고수를 보고 "맑은 눈의 존잘은 뭐야. 정화가 된다" "잘생기긴 오지게 잘생겼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결국 고수는 "내가 왜 1등이 아니야. 살면서 2등 한 적 한 번도 없는데! 현영 씨 좋게 봤는데 배신을 때려? MZ라 개념이 없다"라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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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수가 분노 조절에 실패했다.

1월 14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에는 호스트로 배우 고수가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과 고수는 화제 코너 'MZ 오피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원래 일하던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로 파견 근무를 오게 된 주현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새 회사는 정상훈, 정혁, 권혁수, 남현우, 고수가 일하는 남초 회사였다. 주현영은 고수를 보고 "맑은 눈의 존잘은 뭐야. 정화가 된다" "잘생기긴 오지게 잘생겼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호의를 반가워하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남초 문화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상훈이 "우리 회사에서 누가 제일 잘생겼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재미 삼아 등수 한 번 매겨봐"라고 하자 주현영은 당황했다. 모두가 자신이 1등이라 생각한 가운데 주현영은 속으로 "없다고"를 외치다가 결국 정혁을 골랐다.

고수는 "진짜? 진지하게 진짜? 왜?"라고 물었다. 주현영은 "옛날 사람? 옛날 미남. 요즘 스타일 훈남은 아니고 제 스타일도 아니다. 근데 잘생겼다. 칭찬이다. 2위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고수는 "내가 왜 1등이 아니야. 살면서 2등 한 적 한 번도 없는데! 현영 씨 좋게 봤는데 배신을 때려? MZ라 개념이 없다"라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웃음을 줬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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