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집안 탈모 유전자 시발점, 후손에 미안”(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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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밴드 육중완이 탈모 유전자 때문에 후손들을 걱정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육중완밴드는 아티스트 김연자 편에 출연했다.
신동엽은 "본의 아니게 가족들에게 죄인이 된 가수다. 탈모 유전자의 시발점이 됐다"라며 육중완이 소속된 육중완밴드를 소개했다.
육중완은 "어느 날 어머니한테 '왜 내 머리카락만 빠지냐'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걱정하지 마라. 우리 집안은 탈모가 아무도 없다'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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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육중완밴드 육중완이 탈모 유전자 때문에 후손들을 걱정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육중완밴드는 아티스트 김연자 편에 출연했다.
신동엽은 “본의 아니게 가족들에게 죄인이 된 가수다. 탈모 유전자의 시발점이 됐다”라며 육중완이 소속된 육중완밴드를 소개했다.
육중완은 “어느 날 어머니한테 ‘왜 내 머리카락만 빠지냐’라고 했는데 어머니가 ‘걱정하지 마라. 우리 집안은 탈모가 아무도 없다’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머리카락이 점점 빠졌다. 전문가한테 상의해 보니까 ‘이런 경우는 특수한 경우인데, 중완 씨의 아버님, 아버님의 할아버님, 더 위에, 더 위에 혹시나 한 분이 계실 수 있다’라고 했다. 혹시나 내 후손이 머리가 빠졌을 때 내 책임 같다. 나부터 시작돼서”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찬원은 “지난 12월에 공교롭게 발표된 신곡 제목이 ‘나는 물려받을 것이 없다네”라고 말해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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