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X 안 준다?” 고수, 속궁합 최고 안영미 협박 성공(SNL3)[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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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원조 다비드' 다운 잘생긴 얼굴로 'SNL 코리아'를 사로잡았다.
1월 14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이하 SNL)'에는 호스트로 배우 고수가 출연했다.
이어 본격적인 'SNL코리아 시즌3'의 막이 오르고 고수는 망설임 없는 연기로 코미디 연기에 푹 빠져들었다.
안영미는 등장부터 "당신이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어" "얼굴이 못 생겼으면 배려라도 있던가"라는 말로 고수를 몰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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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고수가 '원조 다비드' 다운 잘생긴 얼굴로 'SNL 코리아'를 사로잡았다.
1월 14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3(이하 SNL)'에는 호스트로 배우 고수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호스트로 고수를 맞으면서 "대표 조각 미남 고비드 답게 후광이 비친다. 로맨스부터 장르물까지 다 소화하면서 큰 사랑 받는 분을 어렵게 모셨다"고 밝혔다.
고수는 "너무 꿈만 같다. 어릴 때 막연하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배우가 됐고 SNL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소심한 꿈도 꿨는데 이 자리에 섰다"며 'SNL'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수는 과거 드라마 '광끼'에서 입었던 망사 옷을 공개, 'SNL'에 임하는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그는 "이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면서도 망사 옷을 민망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어 본격적인 'SNL코리아 시즌3'의 막이 오르고 고수는 망설임 없는 연기로 코미디 연기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SNL 코리아 시즌 3 최고의 화제 코너 'MZ 오피스'에서는 남초 회사로 파견 근무를 온 주현영을 맞이하는 고 차장으로 등장했다. 미모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그는 등장부터 주현영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직'의 마음을 들게 했으나, 올드한 유머와 코드로 웃음을 줬다.
미모 1등을 놓친 후에는 분노 조절 실패 연기로 주현영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주현영이 "옛날 사람? 옛날 미남. 요즘 스타일 훈남은 아니고 제 스타일도 아니다. 근데 잘생겼다. 칭찬이다. 2위다"라고 하자 고수는 "내가 왜 1등이 아니야. 살면서 2등 한 적 한 번도 없는데! 현영 씨 좋게 봤는데 배신을 때려? MZ라 개념이 없다"라고 폭발했다.
이어 '부부 클리닉'에서 고수는 와이프 안영미와 이혼 위기에 처해 클리닉을 찾은 남편으로 분했다. 안영미는 등장부터 "당신이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어" "얼굴이 못 생겼으면 배려라도 있던가"라는 말로 고수를 몰아 세웠다. 두 사람은 "장점 하나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담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은 침대에서만큼은 최고를 자랑하는 속 궁합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잘하는 점을 묻는 말에 안영미는 "참 잘해"라는 말로 고수를 자극했고 둘은 과감한 키스신을 연기했다. 또 식당에서 고수를 안 먹는 안영미에게 고수는 "고수가 맛 없었어?"라고 물었고 안영미는 "맛있었어"라고 답해 19금 상황을 연출했다. 결국 부부는 화해했다. 안영미는 고수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지만 고수는 "한 마디만 더해. 고X 안 줘. 안 해"라는 경고로 안영미의 입을 다물게 했다.
'금쪽같은 내 남편'에서는 와이프 주현영의 심부름을 갖은 갈등 상황 속에서도 무사히 완수해내는 철 없는 남편 역할을 연기했다. 이수지는 금쪽이의 상황을 지켜보고 조언을 건네는 오은영으로 분해 웃음을 줬다.
'꽃거지 블루스'에서는 미모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거지 초년생으로 등장했다. 지저분한 분장과 행동으로도 그의 미모를 감추지 못해 시선을 끌었다. 고수는 밥을 얻어먹는 법, 소변으로 핫팩을 만드는 법 등 거침 없는 신동엽의 행동을 따라했으나, 긴동엽과는 다른 다비드상 얼굴 공격으로 모드를 매료시켰다.
이밖에도 그가 주연했던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고지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중대장 역할을 맡아 급박한 장면에서조차 뜬금없는 PPL이 등장하는 K-드라마를 풍자했다.
끝으로 고수는 "너무 재미있었다. 아침부터 여러분과 준비했는데 웃음을 드리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회의하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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