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아이돌에 SNS 팔로워 수 역전당해 격분→몰카 극약처방(대행사)[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 1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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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아이돌에게 SNS 팔로워 수를 역전 당하자 재벌 부친을 몰래 찍는 극약처방을 했다.

1월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3회에서는 팔로워 수에 일희일비 하는 재벌집 딸이자 인플루언서 강한나(손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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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손나은이 아이돌에게 SNS 팔로워 수를 역전 당하자 재벌 부친을 몰래 찍는 극약처방을 했다.

1월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3회에서는 팔로워 수에 일희일비 하는 재벌집 딸이자 인플루언서 강한나(손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한나는 냅다 고성을 내지르곤 놀라서 달려온 박영우(한준우 분)에게 "말도 안 된다'며 휴대 전화 화면을 들이밀었다.

화면을 확인한 박영우가 "이건 아이돌 SNS인데…뭐가?"라며 어리둥절해 하자 강한나는 273만 명 팔로워 수를 가리키곤 "어제까진 내가 얘보다 팔로워가 더 많았다. 근데 음원 하나 내더니 내 위로 올라섰다"고 격분했다.

잠시 고민하던 강한나는 "어쩔 수 없다. 극약처방을 해야지"라고 결심, 박영우에게 "나가서 우리 회사 거 요거트 사오라"고 지시했다.

이후 강한나는 식사 시간에 SNS 라이브 방송을 켰다. 그러곤 시청자들에게 "몰카 한 번 하려고 한다.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 과연 재벌은 요거트 뚜껑 핥을까요, 핥지 않을까요. 기대하라"면서 식탁이 잘 보이게 휴대 전화를 설치했다.

이어 강한나는 부친이자 VC그룹 회장 강용호(송영창 분)에게 요거트를 먹으라고 건넸다. 강용호는 영문도 모른 채 요거트를 뜯더니 자연스럽게 뚜껑을 핥아 먹었다.

기대어린 눈으로 강용호의 행동을 지켜보던 강한나는 곧장 "짜잔"을 외치며 설치해놓은 휴대 전화를 꺼내와 "여러분 보셨죠. 요거트 만드는 회사를 가진 우리 아빠도 뚜껑 핥아 먹는다. 모두 욜로 그런 거 하다가 골로 가지 마시고 아끼면서 사시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사고를 치고 부친 강용호의 잔소리로부터 서둘러 도망친 강한나는 그뒤 사고를 칠 거면 예고를 하고 치라는 박영우에게 "철저한 계획 하에 진행한 일이다. 보라. 한방에 (팔로워 수) 역전하지 않냐"며 332만 명이 된 자신의 팔로워 수를 박영우에게 자랑했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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