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문채원, 조영진 걱정에 칼답 "이선균은 가족"[★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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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배우 문채원이 이선균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과 박준경(문채원 분) 간의 신뢰가 그려졌다.
손장관은 "그 은용이라는 자 믿을만 한 거냐"며 걱정을 드러냈으나 박준경은 고민도 없이 "가족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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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은용(이선균 분)과 박준경(문채원 분) 간의 신뢰가 그려졌다.
이날 박준경은 손 장관(조영진 분)과 함께 윤혜린(김미숙 분)의 묘에 향했다. 손장관은 "그 은용이라는 자 믿을만 한 거냐"며 걱정을 드러냈으나 박준경은 고민도 없이 "가족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경은 "진상 규명, 엄마가 늘 그랬다. 데모하면서 목이 터져라 외쳤지만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 없다고. 이번엔 제대로 해야죠"라며 각오를 다졌다.
박준경은 이후 잔뜩 쳐진 어깨로 집에 향했으나 집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당황스러워 하며 들어선 집에는 은용이 있었다. 은용은 "깔끔하지. 내가 청소 좀 했다"며 "이제 너 혼자가 아니지 않냐"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은용은 이어 "밥 먹자"며 직접 끓인 찌개까지 내밀어 감동을 더했다. 은용은 "야생 들쥐로 만드는 건데 여기선 구하기가 힘들더라. 어렵게 구한 거다"고 장난까지 쳐 웃음을 안겼다.
박준경은 이내 "엄마는 왜 나한테 아무 메시지도 안 남겼을까. 손 장관 아저씨한테는 남겼으면서"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은용은 "더 짐 지우시기 싫으셨겠지. 아줌마 너한테 늘 미안해하셨다"고 답했으나 박준경은 "아닌데. 늘 섭섭해했지. 무뚝뚝하고 재미없다고. 그래서 오빠 좋아했던 거다. 오빠 오면 자주 웃고 시끌시끌한다고"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은용은 이에 "속마음은 가까운 사이일 수록 모른다더니 둘 사이가 딱 그렇다"며 윤혜린이 생전 "(박준경에) 늘 고맙고 미안하다.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너무 의젓해졌다. 그냥 딸이어도 되는데"라고 말했던 걸 회상했다. 은용은 "아줌마는 늘 네가 그냥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셨던 것 같다"고 박준경을 다독였다.
은용은 이어 "이번 일 끝나면 여행이라도 가서 실컷 놀고 와라. 전용기 빌려줄테니 다 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경은 이에 "오빠는 괜찮겠냐. 오빠가 가진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고 물었으나 은용은 "그러니 다행이지. 지금의 난 걸고 싸울 많은 게 있지 않냐 "며 미소지었다. 불안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도 변하지 않는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가 훈훈함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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