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손연재 "은퇴 후 식욕 없어져"..사비 3000만원 들여 대회 개최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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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손연재가 대회를 개최하는 취지를 설명했다.
매니저는 "그래도 올해 한다. 후원사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에 양세형은 "전참시에서 후원사 없다고 토로했는데, 이제 후원사가 생겼다. 그럼 수익은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었으나 손연재는 "마이너스 안 되게 하려고 한다. 수익은 안 난다. 이 일은 그냥 정말 20년 후에 이 친구들이 올림픽을 나가고, 이런 모습을 보고 싶어서 하게 된다"라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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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손연재가 출연했다.
이날 손연재는 "안녕하세요 결혼한 손연재입니다"라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에 이영자는 "결혼하고 보니 너무 얼굴이 좋아보인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손연재의 걸그룹 같은 미모에 홍현희는 "뉴진스 같은데 뉴진스 곡에 맞춰서 리듬체조 보여주실 수 있냐"라고 부탁했다. 이에 손연재는 쑥스럽다는 듯 웃으며 리본을 들고 나타났다. 이어 뉴진스의 하입보이에 맞춰 요정같은 춤선을 선보여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집이 아닌 호텔에서 하루를 시작해 의문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행사가 있어 숙박을 하러 근처 호텔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연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이른 아침임에도 걸그룹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에 홍현희는 "걸그룹 숙소 아니냐. 뉴진스 같다"고 칭찬했다. 손연재의 하루는 스트레칭으로 모닝루틴을 시작했다. 손연재는 "너무 힘들었어요 오전 여섯 시는 저도 힘들고. 잘 안 늘어나서"라며 힘들었다고 말했다. 손연재의 마무리 스트레칭에 참견인들이 모두 경악했다.
양세형은 "이건 고문이다. 찢는 수준이 아니다. 180도도 아니고 220도로 찢는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손연재는 "좀 덜 돼요. 선수때는 조금 더"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손연재는 아침 식사로요거트 조금과 간단한 과일을 조금 먹었다. 손연재는 소식의 이유에 대해 "은퇴하고 식욕이 없어졌다. 지금은 못 먹게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오히려 안 먹게 된다. 오히려 그때는 못 먹게 하니까 막 먹어서 지금보다 더 쪄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대회 준비로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다. 손연재의 매니저는 "저번에 말한 연재가 연다는 기회다. 리듬체조 국제 대회를 경험한다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제가 어릴 때부터 국제 대회 참여하면 기가 죽었다. 사비로 가면 한 달에 3000만 원 정도 들었다"라면서 자신이 겪은 길을 후배들은 좀 더 편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매니저는 "그래도 올해 한다. 후원사도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에 양세형은 "전참시에서 후원사 없다고 토로했는데, 이제 후원사가 생겼다. 그럼 수익은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었으나 손연재는 "마이너스 안 되게 하려고 한다. 수익은 안 난다. 이 일은 그냥 정말 20년 후에 이 친구들이 올림픽을 나가고, 이런 모습을 보고 싶어서 하게 된다"라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후 대회장에 도착한 손연재는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고, 어린 체조선수들은 손연재를 보자마자 팬심을 드러냈다. 대회가 시작되고 손연재는 선수들을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봤다. 손연재는 "이런 게 다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 국제대회 가서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연재가 가르친 제자들도 대회에 참가했는데, 안무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눈물을 흘리던 선수가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며 손연재는 감동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박나은 양도 대회에 참가한 것. 박주호의 아내 안나 씨가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손연재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나은이도 무대를 잘 마쳤다. 대회를 마친 뒤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가 마무리되자 손연재는 "갈라쇼도 이제 끝"이라며 인생 마지막 리듬체조 무대를 암시하는 듯 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은퇴 무대라는 얘기는 항상 한다. 모든 걸 쏟아 붓는 마음으로 은퇴 얘기를 하는데 또 그렇게 내년에도 열심히 한다"고 손연재의 열정에 감탄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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