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다칠 뻔했잖아!... 슛돌이 머리 스친 '가슴 철렁' 하이킥[스한 스틸컷]

김성수 기자 2023. 1. 1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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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22·RCD 마요르카)이 머리 부상을 당할 뻔한 위험한 장면을 맞이했다.

상대 수비수의 발이 이강인의 머리를 스친 정도에서 끝났기에 다행이지 자칫하면 머리 쪽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강인이 머리를 감싸고 쓰러지는 순간은 경기를 지켜보던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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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강인(22·RCD 마요르카)이 머리 부상을 당할 뻔한 위험한 장면을 맞이했다. 그의 이적설로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 축구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스포티비나우 중계 캡처

마요르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30분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강인은 이날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84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CF에서 유스부터 성인팀까지 거치며 '발렌시아의 진주'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강인은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마요르카에서도 초반 적응기를 겪었지만 올 시즌 들어 완벽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강인은 이후 월드컵에서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여러 팀들과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 중에는 '신흥 갑부 구단' 뉴캐슬부터 전통 강팀 아스톤 빌라, 다음 시즌 승격이 유력한 번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팀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이미 EPL 무대를 누비고 있는 손흥민, 황희찬이 있고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김민재까지 맨유, 리버풀 등 EPL 구단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최대 4명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강인은 더욱 부상을 조심해야 했다. 그런데 축구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드는 장면이 이날 오사수나전에서 발생했다.

ⓒ스포티비나우 중계 캡처

전반 33분 오사수나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오사수나 수비수 다비드 가르시아가 공을 향해 다리를 높게 들면서 이강인의 머리를 스쳤다. 이에 이강인은 머리를 감싸고 고통스러워하며 경기장 위에 쓰러졌다. 다행히도 이강인이 곧바로 일어나면서 경기가 금방 재개됐다.

아무리 공을 향해 발을 뻗었다고 해도 머리로 컨트롤할 수 있을 정도로 공이 높이 떠올랐기에 위험한 수비였다. 상대 수비수의 발이 이강인의 머리를 스친 정도에서 끝났기에 다행이지 자칫하면 머리 쪽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강인의 EPL 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 이강인이 머리를 감싸고 쓰러지는 순간은 경기를 지켜보던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장면이었다.

ⓒ스포티비나우 중계 캡처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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