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체크인’ 이효리, 현실 고민 토로…토미 입양하지 못한 이유

김혜영 2023. 1. 1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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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4일(토)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 5회에서 이효리가 고인숙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캐나다 여정에서 가장 보고 싶은 강아지로 토미를 꼽은 바 있다.

한편,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 여정을 담은 '캐나다 체크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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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토)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 5회에서 이효리가 고인숙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식사하던 중 “아까 SNS에 연예인들 파리 가서 화려하게 사진 찍은 거 보니까 ‘나 여기서 뭐 하고 있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팬들이 원하는 화려한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 이어 그는 “이런 모습을 100% 받아들이지도 못했고, 약간 중간인 느낌이랄까? 나중엔 어디론가 가겠지?”라고 한 후, “지금 너무 좋아”라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후 이효리는 임시 보호했던 강아지 ‘토미’의 현재 보호자에게서 온 연락을 받고 깜짝 놀랐다. 토미가 자신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보고 크게 반응했다는 것. 이효리는 캐나다 여정에서 가장 보고 싶은 강아지로 토미를 꼽은 바 있다. 그는 “내가 한 마리 더 키울수록 봉사하거나 임시 보호할 기회가 없어지잖아”라며 토미를 키우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유일하게 챙겨보는 방송. 이렇게 살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네”, “오늘도 많이 울었다. 두 분 존경스럽다”, “토미와의 만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 여정을 담은 ‘캐나다 체크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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