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브루노 골'에 항의 "래시포드는 수비 산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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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2)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15분 잭 그릴리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후반 3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37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의 동점골에 관해 "래시포드는 오프사이드, 페르난데스는 온사이드였다. 래시포드는 우리 수비수와 골키퍼의 주의를 산만하게 했다"며 "이게 규칙인지 아닌지 난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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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펩 과르디올라(52)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판정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맨시티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맨시티는 후반 15분 잭 그릴리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후반 3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37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페르난데스에게 허용한 동점골을 인정하기 어렵다. 당시 맨유는 하프라인에서 카세미루가 전방을 향해 긴 패스를 연결하며 역습을 시도했다. 가장 앞에 있던 래시포드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다. 그러나 뒤에 있던 페르난데스는 문제가 없었고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문제는 래시포드의 움직임. 래시포드는 분명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으려고 내달렸다. 부심도 래시포드가 경기에 관여했다고 판단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었다. 그러나 래시포드가 슈팅하지 않았고 페르난데스의 위치는 정상이었기에 주심이 골로 인정했다.
논란의 동점골 이후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졌고 맨유가 바로 래시포드의 역전골로 뒤집으며 승리했다. 맨시티는 적지에서 패해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유의 동점골에 관해 "래시포드는 오프사이드, 페르난데스는 온사이드였다. 래시포드는 우리 수비수와 골키퍼의 주의를 산만하게 했다"며 "이게 규칙인지 아닌지 난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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