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쿠 듀오 선발' 울버햄튼, 웨스트햄에 0-0 '팽팽'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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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과 쿠냐가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튼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전반 11분 이번에는 울버햄튼의 누네스가 오른발로 밀어 때렸지만 파비안스키에게 막혔다.
전반 28분 세메두가 빠르게 자기 진영에서 드리블해 전진했고 왼쪽에 있던 황희찬에게 전달됐다.
전반 38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한 번에 누네스가 받아 논스톱 슈팅을 연결했지만 높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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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황희찬과 쿠냐가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튼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울버햄튼은 1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포덴세, 쿠냐, 황희찬, 무티뉴, 네베스, 누네스, 부에노, 킬먼, 콜린스, 세메두가 선발 출전하고 조세 사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웨스트햄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안토니오, 포르날스, 파케타, 보웬, 소우체크, 라이스, 크레스웰, 오그본나, 아게르드, 초우팔이 선발로 나서고 파비안스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이 팽팽하게 한 차례씩 공격을 나눠가졌다. 전반 7분 초우팔이 오버래핑 이후 크로스를 받아 파케타가 슈팅을 날렸지만 조세 사가 막았다. 전반 11분 이번에는 울버햄튼의 누네스가 오른발로 밀어 때렸지만 파비안스키에게 막혔다.
울버햄튼이 날카롭게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28분 세메두가 빠르게 자기 진영에서 드리블해 전진했고 왼쪽에 있던 황희찬에게 전달됐다. 황희찬의 패스를 받은 네베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진에 막혔다.
울버햄튼이 계속 몰아붙였다. 전반 29분 네베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트래핑 후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떴다. 웨스트햄이 반격했다. 전반 31분 웨스트햄의 크로스 이후 흐른 공을 초우팔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부에노가 골문 앞에서 막아냈다.
울버햄튼이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전반 38분 울버햄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한 번에 누네스가 받아 논스톱 슈팅을 연결했지만 높게 떴다. 전반 44분 쿠냐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아게르드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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