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영복 차림→"뉴진스 NO 올드진스" 변신..핑클 포스 여전[캐나다 체크인][별별TV]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올드진스'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캐나다 킬로나 호수에서 첫 웨이크 서핑을 했다.

이효리는 웨이크 서핑 전 유세윤의 서핑 영상을 보고 의욕을 불태웠다. 영상 속 유세윤은 밥상을 타고 서핑을 하는가 하면, 목으로 훌라후프를 돌리며 서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나 하이힐 신고 탈 수 있을 것 같아", "나 요가 해볼까?"라고 승부욕을 보였다. 심지어 이효리는 지코의 '새삥' 챌린지에도 도전하려고 했다.

이효리는 첫 시도만에 테이크 오프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안정감 있는 자세로 서핑을 타면서 한 손만으로도 핸들링을 하는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서핑이 끝난 후 이효리는 수영복 차림으로 물에 뛰어들어가 힐링을 즐겼다.

이후 이효리와 지인은 주변의 빈티지숍에 들어가 이날 와인을 곁들인 저녁 식사를 위해 스페셜하게 입을만한 옷을 쇼핑했다. 이효리가 미국 서부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자 지인은 "너 캐나다 사람 같아"라며 감탄했다.

이어 베레모에 니트 차림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자신의 모습에 "뉴진스에 버금가는 올드진스"라며 유쾌하게 춤을 췄다. 이를 본 또 다른 지인이 이효리에게 "뉴진스 같다"고 하자 이효리는 "눈 퀭한 뉴진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