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 “송중기, 연습생 시절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줬다” (‘아는 형님’)

2023. 1. 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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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비비지(VIVIZ) 은하가 연습생 시절 송중기와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형님학교와 아는여고의 동창회 콘셉트로 꾸며졌다. 아는여고 동창생으로는 김지민, 박미선, 조혜련, 홍지윤, 미미, 유아, 신비, 은하가 출연했다.

이날 은하는 “초등학생 때는 연기회사의 연습생이었다”라며, “‘재벌집 막내아들’이랑 나랑 같이 팀을 꾸려서 연기를 했던 적이 있다”고 송중기와 함께 연기 연습을 했던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은하는 “어렸을 때 나는 연습생이고 초등학생이고 엄청 어리니까 송중기 씨가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고 그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신동이 “그러면 지금 송중기 씨가 기억을 하냐”고 묻자 은하는 “그건 아닐 거다. 왜냐면 너무 시간이 지났다. 15년 정도 지났다”라고 대답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진호가 “그러면 그때 나였다고 얘기를 해줘라”라며 송중기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길 권하자 은하는 “아는여고 동창생들이 다 좋아한다. 나중에 한번 우리 동창회 놀러 와달라. 그리고 나 꼭 기억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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