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패장 맨시티 펩, "맨유 축하하나 래시포드는 주의를 분산시켰어요"

이형주 기자 2023. 1.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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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마이크 앞에 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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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1) 감독이 마이크 앞에 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맨유는 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펩 감독은 "경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도 잘 했고요. 맨유는 공수 전환 상황에서 놀라웠습니다. 맨유에 축하를 보냅니다. 저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런 식으로 (잘) 경기하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상대는 공수 전환 상황에서 우리를 (실점으로) 징벌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논란이 된 브루누 페르난드스(29)의 동점골 장면에 대해서는 "해당 상황에서 마커스 래시포드가 분명히 우리 골키퍼와 센터백들의 주의를 분산시켰습니다. (오프사이드입니다.)"라고 말했다.

펩 감독은 "우리는 전방에서 위협적인 기회들을 약간 놓쳤고, 전개 과정이 끊어진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환상적인 경기를 만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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