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운동] '다이어트·심건강·하체강화' 일석삼조의 실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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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비가 그친 이후부터 다시 강추위가 예고됐다.
이럴 때일수록 실내 운동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러닝머신, 실내 자전거 등이 대표적인 실내 운동으로 꼽히지만 '계단 오르기' 역시 간편하면서도 효과는 다양한 실내 운동의 일종이다.
우선 일반 걷기에 비해 수직 운동이 더해지기 때문에 칼로리가 1.5~2배 정도 많이 소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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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비가 그친 이후부터 다시 강추위가 예고됐다. 움츠러드는 몸은 운동 의지를 꺾는다. 이럴 때일수록 실내 운동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러닝머신, 실내 자전거 등이 대표적인 실내 운동으로 꼽히지만 '계단 오르기' 역시 간편하면서도 효과는 다양한 실내 운동의 일종이다.
계단 걷기는 어디에서나 찾기 쉬운 계단을 그냥 오르면 되는 운동이다. 특히 계단은 실내에도 많이 있어 자외선과 추위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다. 등산 운동이 가지고 있는 불규칙한 지형으로 인한 관절 위험 가능성도 덜하다. 매우 간단한 이 계단 운동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이다.
우선 일반 걷기에 비해 수직 운동이 더해지기 때문에 칼로리가 1.5~2배 정도 많이 소모된다. 빨리 걷기나 줄넘기 운동과 비교해서도 더 높은 칼로리 소모량을 자랑하는 운동이다.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계단 오르기는 효과적이다. 운동량이 많은 계단 운동은 심장을 빨리 뛰게 해 호흡수를 증가시킨다. 이는 자연스러운 심폐 기능의 강화로 이어진다. 꾸준한 계단 운동의 결과로 순환계 및 호흡기 기능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존재한다.
또 허벅지 부위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 근육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계단 운동의 습관화는 근육량 증가와 기초대사량 증가라는 결과물로 돌아올 수 있다. 발뒤꿈치를 들고 계단을 오르면 발목 근육이 강화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도 꽤 있다. 등산과 마찬가지로 계단 운동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무릎 등 관절에 더 부담을 준다. 그 때문에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관절 보호에 좋다. 올라갈 때 역시 한 번에 한 칸만 올라가야 부상 예방 및 운동 효과 극대화가 된다.
추위를 막아준다는 장점도 겨울철에만 통용되는 것으로 여름에 과한 계단 운동을 하면 더운 날씨와 습도 때문에 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계단 운동은 고강도 운동이므로 체력이 약한 사람은 숨이 헐떡거릴 정도로만 하거나 난간을 잡고 본인 몸 상태에 맞춰 올라야 한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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