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이선균, "난 장사꾼, 돈으로 검찰 통째로 사버릴 것"

김효정 2023. 1. 1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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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이 돈으로 검찰을 사겠다고 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장태춘의 손을 잡은 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용은 "너 이제 내 손 잡아. 내가 너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검사 만들어줄게"라며 장태춘을 잡아끌었다.

장태춘은 은용의 계획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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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선균이 돈으로 검찰을 사겠다고 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서는 장태춘의 손을 잡은 은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용은 "너 이제 내 손 잡아. 내가 너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검사 만들어줄게"라며 장태춘을 잡아끌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높은 데 올라서야 멀리 보고 넓게 본다"라며 장태춘의 등을 두드렸다.

장태춘은 은용의 계획을 물었다. 이에 은용은 "법으로 심판하는 건 의미 없어. 감옥에서 몇 년 살다 와봤자 몸만 좀 불편한 거고, 감옥에 다녀와도 그들이 가진 게 여전하다면 모든 것들이 똑같이 반복될 거야"라고 했다.

그리고 은용은 "명 회장한테는 지 목숨보다 아끼는 돈을 뺏어와야지. 황기석한테는 권력을 뺏고"라며 계획을 밝혔다.

장태춘은 오대표 하나 엮는다고 그게 되냐며 의심했다. 그러자 은용은 "난 장사꾼이다. 법으로 말고 돈으로. 돈으로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버릴 거다"라며 크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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