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대문구 3층 건물서 불…휴무 중 소방관이 소화기로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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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58분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한 3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비번으로 집에서 쉬던 서대문소방서 소속 한 소방관이 불이 난 3층 원룸에 들어가 소화기 4대로 급한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주민이 자리를 비운 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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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14일 오후 8시58분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한 3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비번으로 집에서 쉬던 서대문소방서 소속 한 소방관이 불이 난 3층 원룸에 들어가 소화기 4대로 급한 불길을 잡았다.
이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 소방인력 46명을 투입해 20분만인 오후 9시17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지역은 대형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주민이 자리를 비운 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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