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역전골' 맨유, 맨시티에 짜릿한 2-1 역전승
2023. 1. 14. 23:37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더비' 승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14일 오후(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승점 38점을 따내며 맨시티(승점 39점)를 1점차로 추격했다.
두 팀은 전반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두 팀은 더욱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고,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5분 그릴리쉬가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맨유는 당황하지 않고 공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33분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으나 VAR 판독 끝에 골로 인정됐다.
맨유는 멈추지 않았고 후반 37분 래시포드가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가르나초의 패스를 래시포드가 밀어 넣었다.
이후 맨시티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맨유의 수비를 허물지 못했다. 결국 맨유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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